작성자 최고관리자 | 등록일 23-08-25 10:06 | 조회 569회

[언론보도] 대전시 '지역문제해결플랫폼 실행 과제'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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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시는 시민, 공공기관, 시민단체 등과 함께 대전역 인근 쪽방촌을 찾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.

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봉사에 참여한 시민과 공무원연금공단 퇴직공무원, 벤 엘 집 쪽방 상담소,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직원 등은 폐기물 수거·청소, 도배·장판 교체, 거주 공간 정리와 전구 교체 등 활동을 펼쳤다.

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시민이 직접 발굴한 12개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실행과제 중 하나로, 오는 10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.

시는 이번 사업이 대전역 인근 취약계층 시민의 사연을 신청받아 대상자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,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이달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.

이성규 대전시 자치행정국장은 “이번 사업은 어려운 이웃의 문제를 시민과 공공기관, 민간단체 등 여러 주체가 협력해 해결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간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”며 “앞으로 플랫폼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”고 말했다.

한편 시는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 참여기관인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가 지난 10일 쪽방촌에 선풍기 180대를 기증한 바 있다고 전했다.